수상근대문화 특화도시 조성 공로


김홍복 중구청장이 지난 1일 한국도시설계학회로부터 도시발전과 도시문화 창달에 기여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특화된 도시조성으로서의 역사·문화·관광·도시건설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실되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월미관광특구 내 권역별 연계를 모색, 지역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각종 개발사업 등 활력 있는 거리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개항장 일원의 문화지구 지정 후 용도규제 및 권장을 통한 역사적 경관과 부합하는 문화지구 관리·개발촉진에 기여했으며 인천개항박물관 건립, 자장면박물관 조성 및 특화거리인 역사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을 관광벨트화로 역사문화관광이 살아 숨쉬는 명품중구 건설에 노력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도시설계학회의 특별공로상은 정부기관으로 국토해양부, 광역단체는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및 경기도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 중구, 전북 전주시, 충남 금산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