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청소년 인성교육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인성교육이 펼쳐졌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클린 디센던트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을 지난 달 31일 성남 분당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고등학생 120명은 청소년으로서 가져야 할 꿈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 자기 위치와 역할에 대한 깨달음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더불어 청소년이 갖춰야 할 덕목 가운데 '절제와 배려, 예절' 등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함을 설명 받은 후 스스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찾는 토론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단에는 아동청소년 전문가인 이배근 중앙입양정보원장과 청소년·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이혜경 서강대 초전도연구단 연구교수가 올라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클린 디센던트'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지구환경을 구성하는 물(Water)·공기(Owygen)·지역(Region)·삶(Life)·후손(Desoendant)을 깨끗하게 변화시켜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는 내용의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이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세미나, 강의 등을 경험하게 해 밝고 깨끗한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자가 되려면 밝고 깨끗한 마음과 바른 성품이 형성되는 것이 필수"라며 "그것이 한국을 넘어 세계 인류복지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특강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연을 마친 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강연하신 분의 얘기를 실천하는 것이 예절이고 돌아가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