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신도 80여명 하나님의교회 방문


영국을 비롯해 미국·프랑스·독일·아일랜드 등 기독교 종주국 외국인 80여명이 한국으로 성경을 배우러 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방문, 열흘간의 일정으로 성경공부와 함께 교회 리더자로서 소양 등을 배우고 있다.

그동안 40여 차례 외국인 방문단을 맞이한 하나님의교회의 이번 일정은 한국문화체험 등 기타 일정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성경공부에 매진하는 것으로 짜여졌다.

기독교 종주국과 가톨릭 발생지에서 온 이들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성경을 배우러 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안식일을 맞아 분당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본당인 새 예루살렘 성전과 인천낙섬교회, 서울관악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방문했다.

20일에는 성경에 기록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도 관람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