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단체협의체가 발족한다.

전국하나센터협회는 오는 8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통일부, 전국 31개 하나센터 직원,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대회를 갖는다.

협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정착, 전국 하나센터의 균형 발전 도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역사회 내 일체감 형성 등의 사업을 함께 벌여 나가게 된다.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책연구 및 개발, 공동사업, 교육·훈련, 조사·연구 사업 등도 연중 진행한다.

현재 국내 북한이탈주민 수는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032-529-8607~9.


/심영주기자 yjsh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