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부평구 라면 기증
인천북부 하나님의교회 배병주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신도들은 지난 23일 인천부평구청을 방문, 황의식 부평구 부구청장에게 라면 2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가 기증한 라면은 부평구에 소재한 22개의 주민 센터로 보내져 홀몸노인과 생활수급자, 극빈 가정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배병주 목사는 "오는 12월 25일로 다가온 성령시대 구원자 안상홍님 성탄 94주년을 맞아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선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열악한 경제 형편의 이웃들에게 물질만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식 부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 힘겹게 사는 구민들이 많다"며 "이렇게 도와주시니 구민들이 추운겨울도 사랑의 마음을 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가르침을 근간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종교단체다.
이들은 광범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재해복구, 위문 등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세계 150여 개국에 1천900여 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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