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0개국 2천200여 곳서 일제히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8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본당 새 예루살렘 성전을 비롯해 전국과 전 세계 150개 국가 2천200여 곳의 교회에서 일제히 '2012년도 부활절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이날 본당에서 세 차례 부활절 예배를 집전하고 '초실절의 의미와 부활절의 이미'라는 주제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규례대로 부활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초대교회 당시 부활절 진리와 믿음의 부활이 필요함을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진리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도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산 소망을 주셨다"며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잘 지키고, 인류를 사랑과 생명으로 인도하는 선한 일을 행함으로 의인의 부활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자"고 권고했다.


하나님의교회측은 그러나 "올해 우연히 날짜가 일치했을 뿐 일반 기독교에서 지키는 것과 전혀 다른 부활절을 지킨다"고 말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