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청심국제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를 공동 운영키로 했다.

금년도 가족캠프 운영은 혈액 및 이비인후과 검사 등 다양한 의료검사를 통해 아토피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천연유기농 식단을 이용한 체질별 식이요법 및 1대1 맞춤의료상담 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천혜의 잣나무 숲속에서의 자연명상과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휴양과 더불어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등 휴양+치유형태의 프로그램을 갖고 운영토록 하고 있다.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 치유에 대한 자연체험활동이 주목받고 있다"며 " 참가자들에게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