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경기수원인형극제가 오는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외 4개의 공연장에서 12개 극단이 50회에 걸친 공연을 펼친다.

개막 공연은 현대인형극회와 감성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있다.

현대인형극회는 1962년 KBS 개국과 함께 출범해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형극의 현장을 지켜온 정통 인형극단으로서 '에딘버러 프린지' 출품작중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개막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익스프레션 크루는 마리오네트를 주제로 한 야광베틀 퍼포먼스를 통해 2012경기수원인형극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식은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홀에서 오전 11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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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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