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이 오는 10월5일 문을 연다.
단일 건물로 이뤄진 스퀘어원은 하나의 공간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소비공간을 지향한다.
아울러 저층형 자연채광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시간소비형 몰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퀘어원은 연수구 동춘동 926번지에 있으며, 건물 부지 면적 약 4만8023㎡, 연면적 약 16만9052㎡의 공간에 총 170여 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인천지역 내 최대 규모로 입점하며, H&M은 인천 두 번째 매장을 연다. 또 자라와 마시모두띠 등 스페인 인디텍스사의 5개 브랜드와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탑텐 등 국내·외 SPA 브랜드가 입점한다.
누들 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와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스퀘어원은 인천지하철 동춘역에서 1분 정도 걸리며, 송도국제도시 및 논현·한화지구와 10분 안팎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 2·3 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의 중심에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여분 거리다.
오창룡 스퀘어원 상무는 "스퀘어원은 이미 지난해 말 매장 임대가 100% 완료된 상태로, 이러한 인기는 지역 상권의 발전 가능성과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의 필요성을 대변한다"며 "스퀘어원의 타깃은 인천과 서울 서남부 지역의 20~40대이며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도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퀘어원은 오픈을 한 달 앞두고 SNS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먼저 만나게 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현미기자 ssenm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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