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쇼·농어촌 특산물'볼거리 풍성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에서 30일부터 9월2일까지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가 열린다.

농어촌산업박람회와 MBC건축박람회,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2012)가 30일 열린 데 이어 9월1일 서울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막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은 농어촌산업박람회는 전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한다.

9월2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는 전국 78개 시·군과 177개 업체가 참가해 땅과 바다에서 자란 특산품과 가공식품 1000여 가지를 선보이며 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특별강연, 유기농 도시락과 간식 만들기 체험, 농어촌산업 글로벌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이 주최하는 시니어&장애인 엑스포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종합 복지 콘텐츠 전시회로 2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고령친화, 안티 에이징, 통합의학, 리빙, 인테리어 등 복지와 관련된 제품 1만여 종을 소개한다.

또한 건축박람회에는 300여개 기업이 3000여개 아이템으로 선보여 홈, 리빙, 인테리어, 소품, 건축자재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애견연맹 주최로 9월1~2일 열리는 인터내셔널 도그쇼는 애완동물 동호인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이종훈기자 jh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