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안현초·경기 적십자사'희망나눔학교'
   
▲ 광명시 안현초등학교 학생44명과 최백란(가운데 왼쪽) 교장, 강호권(가운데 오른쪽)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천사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광명의 안현초등학교 학생 44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지난 12일 광명 안현초등학교 학생 44명과 함께 매월 용돈을 조금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희망나눔학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초등학교 최백란 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호권 사무처장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호권 사무처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기부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경기적십자사는 미래를 짊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격 함양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현초등학교 학생 44명은 매월 1인당 5000~1만원사이의 금액을 기부, 적십자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