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서식' 생태 청정지역 보전- 남동의제21 실천협의회

남동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남동구 만삼이마을 등산로 옆 도롱뇽 서식지 주변 도롱뇽 알 채취와 훼손을 감시하는 등 보호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봄 극심한 가뭄에 계곡이 말라붙자 도롱뇽 유생 구호를 위해 남동의제21 소속 위원들과 자원봉사 주민 30여명이 3주간 매일 수회에 걸쳐 1인당 1.8ℓ패트병 2병씩의 물을 공급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도롱뇽 서식지 주변 정화활동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롱뇽 뿐만 아닌 개구리와 가재 등이 서식하는 생태우수 청정지역으로 보전했다.

이를 계기로 매년 지속적인 사업을 벌여나가 행정예산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모범사례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안도서' 보전대책·관리계획 수립-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구환경보전과 전 인류가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인 '의제21'을 인천지역 차원에서 구현해 인천을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으로 추진하는 민관협치기구다.

지난 1997년 출범한 이후 주요사업으로 인천하천살리기 운동과 담장 없애기 운동, 인천 앞바다 되찾기, 대기질 모니터링 및 개선, 소래해양생태학습관 운영 등 다양한 환경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추진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연안도서 만들기 사업은 연안도서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대책과 관리 계획을 수립할 것을 인천시에 제안하고 2005년부터 2년에 걸친 연구조사를 통해 인천연안도서 현황분석과 자연환경 특성 및 문제점을 파악해 연안도서에 대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정책적으로 실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절약,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시민교육 확산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주진중이다.



130개 초등학교와 환경보호캠페인- 환경실천연합회 인천본부

환경실천연합회 인천본부는 지난 2011년 창립한 뒤 회원 60여명과 강화 동막해수욕장 부근에서 바다생태계조사 활동을 하며 오염돼 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 아라뱃길 주변과 계양산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회원 80여명과 일일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350㎏의 오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계양구청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재활용해 쓰레기봉투를 제작한 뒤 겉표면에 환경보전과 지구사랑 문구를 붙여 등산객 등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는 인천지역 130여개 초등학교에 '환경보전은 나부터' 홍보판을 배부·부착해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는 '운연천 살리기 정화운동'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5대하천 유지,관리사업 추진- 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광역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의 5대 자연형하천인 승기천과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 등의 조성공사 이후 하천의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전문인력양성,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 시민들과 함께 하천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들에게 하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하천도랑지도, 하천식물도감 등을 제작해 배부하고 하천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는 아름다운 인천하천생태를 알리기 위한 인천하천여름캠프 개최 등 시민과 행정, 전문가들이 합리적으로 하천을 가꾸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천살리기추진단은 그동안 관 주도로 진행되던 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연인원 4만4000명 지속적 정화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든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지구환경정화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가 사는 동네를 시작으로 지역, 국가, 나아가 전세계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목표로 인근 지역 산과 바다, 강과 하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하는 정화활동에 교회는 점차 봉사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며 손쉬운 정화활동에 주변 이웃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2012년 10월까지 연 인원 4만4000명의 봉사 인원들이 인천·경기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회 측은 환경의식개혁운동과 청소년 환경정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