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금오 하나님의 교회
소외이웃에 식사대접·생필품 전달 … 연이은 선행 귀감
   
▲ 지난 5일'의정부 하나님의 교회'는 금오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을 교회로 초대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 금오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불고기 덮밥, 잡채, 과일, 떡 등 음식을 베풀고 투호와 윷놀이 등을 즐기며 소외이웃 지원에 나서면서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의정부 금오 하나님의 교회(당회장 최정호)는 지난 5일 금오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결손가정 14가구,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족들 등 30여명을 교회로 초대해 다양한 음식을 접대하고 겨울 내의와 쌀,라면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정호 당회장은 "인류 구원을 위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어려운 형편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지원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사랑나눔활동이 일환으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비롯, 릴레이 헌혈, 김장나누기,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 관공서와 기관 위로방문 등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