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북부지역 경영인 대상 강좌 개설
내년 3~6월 강의 … 차병원 진료·워크숍 참가 혜택

줄기세포와 인간유전체 등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HA의과학대학교는 융합과학대학교를 올부터 신설한 가운데 다양한 인재 육성을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 내년 초부터 글로벌경영연구원(원장 신은경)이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CEO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HA의과학대학 이동모 부총장과 관계자들은 오는 21일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소재 용정회관에서 이 사업 취지에 따른 설명회를 갖는다"고 11일 말했다.

CHA의과학대학교 이동모 부총장은 이날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경영철학과 인간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고 생생한 정보습득으로 미래 트렌드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식이 지혜로 변화 변화시키는 명품 AMP과정을 통해 통일시대를 책임지는 지역 CEO들에게 품격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삶의 지혜와 감동을 가질 수 있는 명품 AMP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70분) 총 12강좌로 진행을 하게 된다.

최고경영자 과정(CHAMP, CHA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고위직 공무원, 군 간부, 각계 전문가 등으로 수강생들에게 차병원 그룹의 명품건강진료 및 국내워크숍 참가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주요 강사진으로 이훈규(차의과학대학교 총장)과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시형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의학박사), 전세일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원장, 금난새 지휘자와 도울 김용옥(철학박사), 최현우(마술사)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 강의에 나선다.

한편 CHA의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포천5000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기북부 지역 정원 5000명 규모의 건강과학종합대학교를 목표로 제2의 창학을 선포했다"며,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향후 포천지역과 상생 협력체제 구축에 앞장서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성운기자 sw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