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남윤인순의원(비례)이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남윤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개정안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의 보호법 개정안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및 주택법 개정안 ▲국가의 연금지급 보장을 위한 국민연급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부양의무자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법 개정안과 ▲신속 공정한 분쟁조정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개정안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보호법등 21건의 법률안을 발의했다.
그는 "국회에서 등원해 입법과 정책, 국정감사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늘 국민 편에 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치유와 대안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매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법률안 발의건수(30%), 가결건수(70%)를 점수로 산정하고, 본회의 및 위원회 출결실적에 가중치를 부과하여 입법 및 정책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정찬흥기자 report6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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