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이 오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자료관 '도요새책방'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7일 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도요새책방은 지난해 4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각종 자료와 도서 5만여 건을 기증받아 자료실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평생학습관 1층에 마련됐다.
박 시장의 기증 자료를 바탕으로 인문사회영역의 도서, 시민단체의 기록물 등을 수집,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마을이 희망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강 참가신청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와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