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세계에 복음 전파
   
▲ 지난 6월2일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프코스 경기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대회 성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 서북부 등지 단독성전 설립

6월 목가적 분위기 파주교회 헌당

국내·외적 공감 … 성도 수 증가세

사회 발전·이웃돕기에 솔선수범

각종 국제행사 지원 국위선양도

환경보호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따뜻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최근 경기 서북부 지역에 연이어 단독 성전을 설립하는 등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김포시 김포교회와 고양시 일산동구교회 설립을 마치고 헌당기념예배를 준비 중이다.

앞서 6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전원주택 같은 외관의 단독 성전을 설립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진 바 있다.


▲ 하나님의 교회 지역 성전 잇따라 설립하며 교세 확장

지난 6월18일 헌당기념예배를 가진 '파주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도 파주시 당하동 운정신도시 안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2937㎡, 연면적 1151.61㎡ 규모에 대성전과 교육관, 부속 건물의 세 개 동으로 이뤄졌다.

대성전은 400석 규모로 밝고 환하며 경건한 분위기다.

성도들의 성경공부와 모임이 가능한 교육관을 비롯해 식당과 주차장을 겸한 넓은 마당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파주 운정지구는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으로 대형 아파트 단지 한편으로 논밭이 펼쳐져 있다.
도시와 농촌의 느낌이 공존하는 목가적 분위기에 성전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공기도 맑다.

지역의 성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람들이 유입될 것"이라며 선교에 좋은 여건을 갖춘 곳에 성전이 세워진 것을 기뻐했다. 또 "각종 재난과 재앙, 각박한 세상에서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도심을 떠나 자연을 찾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많은 이웃들이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얻고 구원의 축복까지 받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기념예배에서 "광야 40년간 만나를 내려주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신데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대함을 모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서 인류의 행복과 구원을 위해 세워주신 새 언약 진리를 자랑하면 곤고한 사람들이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된다(시편 34편)"면서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전해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해 달라"고 권고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유월절을 비롯한 3차 7개 절기, 안식일, 침례 등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종교다.

성경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이와 같은 선교는 순수한 신앙을 갈망하는 세계인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도수의 증가와 함께 성전 확장과 분가, 단독 성전 설립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7월 중 헌당기념예배를 가질 예정인 김포교회는 김포시 북변동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1816.2㎡ 연면적 1,418.4㎡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산뜻하고 단정한 외관이 돋보인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세워진 '일산동구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3층 지상 5층의 8층 건물로 유리를 사용한 외관에서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가 느껴진다.

연면적 2914.99㎡에 600석 규모의 대예배실과 교육실 등이 잘 구비돼 있다.

 

   
▲ 경기도 파주시 당하동 운정지구에 새로 설립한'파주 하나님의 교회'전경. 앞서 6월 18일 헌당기념예배 를 가졌다.



▲ 어머니 하나님께 배운 배려·사랑의 가르침

지난 6월2일, 경인항 인천터미널에서 '제1회 정서진ㆍ아라뱃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새로 조성된 정서진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 대회를 특별히 지원한 이들이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에 늘 솔선수범하는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다.

인천, 경기 김포와 고양 지역에서 온 300여명의 성도들은 이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하프코스를 완주하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역 성도들이 지역 환경정화에 나서 지저분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ㆍ태장애인경기대회와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2007년 경기 안성에서 개최된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경기의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위선양에 앞장서왔다.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도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인천송도마라톤대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 등이 열릴 때면 대회 참가는 물론 자원봉사 등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 9월 강화해변마라톤대회 개최 시에는 성도들이 나들길 걷기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동막해수욕장을 비롯해 분오리돈대 사적지 등 행사장 주변과 해수욕장 일대 정화활동까지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인천낙섬교회 표기상 목사는 "수많은 봉사에 솔선수범할 수 있는 이유는 항상 어머니 하나님께서 본을 보이시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행하는 모든 봉사에는 어머니께 배운 배려와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에서 어머니가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돌보는 것처럼 어머니 하나님께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각종 재난에 처한 모든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의 교회에서 베푸는 어머니의 사랑은 문화, 체육, 복지, 환경, 의료 등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도 마라톤 대회 같은 지역 행사 지원은 물론 헌혈 릴레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같은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을 해마다 개최해 청소년 정서함양과 시민들의 문화 향수(享受) 자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 동안 도심정화를 비롯해 월미도, 굴포천, 영종도, 송도 신도시,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연안부두, 수원화성, 안양천, 제부도해수욕장 등 지역의 산, 강, 하천, 유적지 보호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 지역발전과 홍보에도 적잖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3월에는 인천의 목회자 6명이 이상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등 해당 지자체로부터 연이어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ㆍ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 무한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어머니'를 다각으로 만날 수 있는'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무한사랑·희생 대명사 만난 '힐링 전시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시공을 넘어 인류의 영원한 신앙인 우리네 '어머니'를 회고하며 감사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그것이다.

지난 6월20일부터 시작, 4일까지 개최된 이 전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강남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렸다.

이 전시는 각박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지친 삶에 한 줄기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힐링 전시회'인 셈이다.

더불어 평범한 우리네 어머니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정을 재확인하고 이웃과 사회에 어머니 사랑의 온기를 가득 채우고자 하는 바람도 깃들어 있다.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곳이 늘 그렇듯 전시회장은 정갈하고 아늑하다.

교회라는 특수성이 더해져 경건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엄마(A zone), 그녀(B zone), 다시, 엄마(C zone), 그래도 괜찮다(D zone)로 이어지는 네 개의 테마를 따라 도종환의 <어머니의 채소 농사>, 박효석의 <오래된 사과> 등 익숙한 문호들의 작품과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한 독자들의 문학 및 사진 작품 등 29편의 글과 21편의사진, 소품 46점이 전시돼 있다.

골무, 배냇저고리, 호롱, 어머니의 편지, 아기수첩 등 손때 묻은 낡은 흔적 그대로 어머니와의 추억을 오롯이 간직한 독자들의 소품이 감동을 배가 시킨다.

그간 전시회를 다녀간 이들은 학생과 청소년부터 주부, 언론인, 교수, 문인, 정관재계 인사 등 각계각층이다. 길 가던 시민들도 전시관을 둘러보고 감동을 받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전시회를 찾은 박효석 시인은 "어머니는 가장 위대한 사랑이고 종교"라며 "어머니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전시회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원내선 송파구의원도 "어머니는 사랑의 집합체"라며 "부모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은 이 시점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번 전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추억하며 감동과 치유를 받았으면 하는 것이 전시를 관람한 이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시회를 경기, 인천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