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00여명 참석
   
▲ 지난 6일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개원식이 열려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산의료재단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최근 개원식을 갖고 프리미엄급 종합병원의 탄생을 선언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 이인제 국회의원, 박춘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부부,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부부,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등 내빈과 이상택 효산의료재단이사장, 차승균 지샘병원장 등 병원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행사에 이어 '혁신적인 암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항암치료와 관련,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요코하마시의 Clinical ET 병원 오쿠노 박사 등 5명의 석학들이 세계 암 치료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의학 지식 공유를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는 "지샘병원은 지역민들에게 대학병원급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만큼 앞으로 경기남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