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새해 들어 '3X3D' 영화 13편을 오는 3월16일까지 무료로 상영한다.

복합문화공간과 매체융합의 특성으로 영화관과 멀티프로젝트 홀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멀티플렉스 극장과 같은 최신 디지털프로젝터로 3D 영상물을 상영할 수 있다. 시스템과 대형스크린이 구비돼 입체적이고 풍부한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은 '3X3D'를 테마로 평론가 3명의 추천작 5편과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3D 제작지원작 8편 등이다.

제작지원작은 단편으로 3가지 컬러 블루, 레드, 그레이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 '잊혀진 꿈의 동굴'

영화평론가 전찬일 추천작은 베르너 헤어초크의 <잊혀진 꿈의 동굴>이며 박홍민 감독은 <물고기>로 3D만의 입체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 '스텝업4:레볼루션'

이어 오동진 평론가의 추천작 빔 벤더스의 <피나>와 <스텝업4:레볼루션>에서는 3D 영상에서 포착 가능한 입체적공간과 인물 동작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끝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지원작 단편작품 8편이 상영된다. 02-3701-9570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