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부평구 십정동 개인택시 다사모연합회 사무실을 찾았다.

유 예비후보는 "경제 불황의 여파가 우리나라의 택시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택시업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택시는 비교적 소수 인원이 탑승하게 되는 교통수단인 만큼 시민들과 오해가 생기고, 이로 인해 종종 심각한 상황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몇몇의 좋지 않은 택시관련 사건이 묵묵히 일하시는 대다수의 택시업계 종사자 및 택시업계 전체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심택시·클린택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영기자 leejy96@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