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 해밀학교 MOU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8일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해 최정섭 교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최초의 중·고 통합 공립형 위탁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해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구강교육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검진 △기타 건강증진교육 및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해밀학교는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 대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3월1일 개교해 6학급 49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등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인천해밀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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