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목요문화포럼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협동조합에 길을 묻다,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은 가능한가?'란 주제로 제40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단체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식돼 정책적으로 집중 지원됐던 사회적기업을 논의 평가하는 자리다.

또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적, 제도적 측면에서의 협동조합을 집중 검토한다.

기조발제는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세션1 '사회적기업을 넘어 협동조합으로'에선 김신양 성공회대 외래교수의 발제로 이은진, 임승관씨가 토론에 나선다. 세션2 '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대안인가'에선 나도원 음악평론가의 사회로 박인하, 송주희, 박다함씨가 나와 토론을 벌인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협동조합을 고민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과 실천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