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대표이사 김용옥)가 지난 1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인천 한누리 학교의 입주 청소에 나섰다.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다문화 공립 한누리 학교는 지난 3월 초 문을 열었지만 청소 인력이 없어 입주 청소를 하지 못한 채 아직도 많은 공사 먼지들 속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송도에스이 직원 100명은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도움을 받았던 북한이탈주민 직원들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봉사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