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전력효율향상 도모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지원받은 5억여원의 국·시비를 에너지 복지예산으로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을 위해 국·시비 등 5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지역 내 경로당 65개소를 비롯해 남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관 5개소와 노인용양센터 등 총 71개소에 투입된다.

구는 71개소에 현재 설치돼 있는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전력효율향상 사업은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 등의 전기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진행된다.

/최성원기자 csw0450@itimes.co.kr